via 블록체인투데이 (Blockchain Today) · 블록체인투데이 편집부 작성
솔라나, USDC 유입 폭발적 증가... 기관 자금 32억 달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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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로 집결하는 디지털 달러... 일주일 새 32억 달러 돌파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핵심 자산인 USDC가 솔라나(SOL) 네트워크로 급격히 쏠리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발행사 써클은 최근 일주일 사이 솔라나에서만 무려 32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USDC를 신규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USDC 공급량의 약 10%에 육박하는 수치로, 단순한 유동성 공급을 넘어 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실제 달러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해 솔라나 기반의 온체인 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음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테더(USDT) 넘어서는 USDC... 스테이블코인 패권 교체 신호
전통적인 스테이블코인 강자인 테더(USDT)의 입지가 흔들리는 반면, USDC의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USDC의 조정 거래량이 USDT를 상회하는 현상이 나타나며 시장 구조의 질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써클은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은행과 결제업체가 가상자산을 직접 보유할 필요 없이 USDC 결제망을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결제 인프라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일본 미즈호은행이 써클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점도 이와 궤를 같이한다.
규제 족쇄 풀린 솔라나... '디지털 상품' 인정이 가져온 효과
솔라나가 이처럼 대규모 자금을 빨아들일 수 있었던 결정적 배경에는 규제 환경의 변화가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솔라나를 증권이 아닌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함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을 망설이게 했던 법적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 제도권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이더리움에 편중되었던 기관 자금이 효율성과 속도를 갖춘 솔라나 네트워크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스테이블코인 생태계가 멀티체인 중심으로 재편될 것임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