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토큰포스트 (Tokenpost) · 토큰포스트 편집부 작성
[특징주] 삼성E&A, 19%대 급등…미·이란 종전 협상 기대에 재건주 부각 - TokenPost

삼성E&A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타결 기대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이란 전후 재건 사업이 본격화할 경우 중동 플랜트와 인프라 발주 확대의 직접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E&A는 현재 6만33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1만300원(19.43%) 상승 중이다. 장중에는 6만5900원까지 오르며 강한 탄력을 보였다.
같은 재건 기대감에 건설주 전반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태영건설우, GS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중동 사업 확대 기대를 반영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과 관련한 양해각서 체결에 근접했다는 외신 보도에 주목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문안에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일시 중단, 고농축 우라늄 해외 반출, 호르무즈 해협 전면 개방, 수십억달러 규모의 동결 자금 해제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외무부도 미국 측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협상 진전 기대를 키웠다. 호르무즈 해협 안정과 자금 해제 가능성이 현실화할 경우 이란 내 에너지·플랜트·인프라 복구 수요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삼성E&A 같은 해외 공사 경험이 있는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건설주는 원전·LNG 프로젝트 확대 기대와 중동 재건 수혜 가능성을 동시에 재료로 삼아 주목받아왔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해외 플랜트 사업과의 연관성이 크지 않은 종목까지 함께 오르는 등 재건 기대가 과도하게 확산되는 양상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