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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시 600달러 돌파…익명 수요에 저점 대비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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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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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자Lee Sun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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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심영재 특파원]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ZEC)가 거래량 급증과 함께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익명성 수요와 청산이 겹치며 투자자 관심이 다시 몰리는 분위기다.

9일(현지시각) 코인마켓캡 기준 지캐시는 한때 600달러선을 돌파하며 전일 대비 약 7% 상승했다. 거래량도 10억달러를 넘어섰다. 현재는 598.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디아리오비트코인(DiarioBitcoin)에 따르면 ZEC는 이날 610달러 수준까지 오르며 최근 52주 저점 대비 130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일 거래량은 최근 30일 평균 대비 약 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승 배경으로 거래량 급증과 프라이버시 수요 회복을 꼽는다. 디아리오비트코인은 최근 온체인 익명 거래 활동 증가가 투자자 관심을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규제 강화 우려 속에서도 익명성 기반 디지털자산에 대한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캐시는 단기 포지션 청산도 동반한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내 AI 분석 기능은 ZEC 숏 청산 규모가 약 62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적으로도 상승 신호가 포착됐다. 디아리오비트코인에 따르면 지캐시는 7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을 상향 돌파했고 MACD 역시 골든크로스를 나타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열 구간 직전 수준으로 평가됐다.

시장에서는 567달러 부근을 핵심 지지선으로 보고 있다. 반면 620~650달러 구간은 단기 저항대로 지목된다. 디아리오비트코인닷컴은 단기적으로 700~850달러 가능성을 제시하면서도 규제 리스크와 높은 변동성을 경고했다.

지캐시는 영지식증명(zk-SNARKs) 기술 기반 프라이버시 코인이다. 거래 내역을 선택적으로 숨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디지털자산 추적과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오히려 프라이버시 기술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규제 변수는 여전하다. 미국과 유럽 규제기관들은 자금세탁방지(AML) 우려를 이유로 프라이버시 코인 상장과 거래 제한을 강화해 왔다. 실제 일부 거래소는 모네로(XMR)와 지캐시 거래를 중단하기도 했다.

이번 상승이 단순 투기 흐름을 넘어 프라이버시 인프라 재평가 움직임일 가능성에도 주목한다고 디아리오비트코인닷컴은 전했다. 특히 최근 디파이 해킹과 국가 단위 사이버 공격 논란이 이어지면서 자산 보호와 익명성 수요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디아리오비트코인은 “14일 동안 수익률이 70%를 넘는 만큼 신규 진입은 추가 모멘텀 확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규제 환경과 거래소 상장 정책, 프라이버시 기술 채택 확대 여부가 지캐시 중장기 흐름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심영재

심영재 특파원

심영재 기자는 블록미디어의 멕시코 특파원입니다. 기자가 되기 전에는 10년 동안 국세청에서 국세조사관으로 근무했고, 그 후 국회 기재위에서도 일을 했습니다. 언론 경력으로는 한국일보 멕시코, KMNEWS, 시카고한국일보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취재활동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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