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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당 4,690달러·80달러… 금·은 현물, 중동 전쟁 리스크 속 동반 급등세 - TokenPost

토편
토큰포스트 편집부
(오전 12:10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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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자Lee Sun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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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현물, 전쟁 리스크 속 동반 강세…금 온스당 4,690달러

11일(현지시간)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69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은 현물 가격은 온스당 80.20달러를 기록해 금과 함께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금·은 모두 전쟁과 통화·정책 변수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와 원자재 공급 우려가 맞물린 가운데 높은 변동성 구간에 머무르는 양상으로 해석된다.

금은 통상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때 가치 저장 수단으로 선호되는 안전자산 성격이 강한 반면, 은은 귀금속이면서도 태양광 패널, 전자·전기 부품 등 산업용 수요 비중이 큰 자산으로 분류된다. 현재 흐름은 지정학적 위험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와 함께, 핵심 광물로서 은의 전략적 가치와 산업 수요 기대가 동시에 가격 형성 요인으로 작용하는 국면으로 풀이된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금 ETF인 SPDR 골드 트러스트(GLD)와 은 ETF인 아이셰어즈 실버 트러스트(SLV)는 각각 금·은 현물을 추종하는 대표 상장지수펀드로, 일별 주가 변동을 통해 투자자의 위험 선호와 회피 심리가 간접적으로 반영된다. 최근 현물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GLD와 SLV의 주가도 현물 흐름을 뒤따르며 안전자산 선호와 원자재 투자 수요가 교차하는 심리가 가격에 묻어나는 구도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으로 중동 전쟁이 본격화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부각된 점은 금·은 시장에 직접적인 지정학적 충격으로 작용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원유 수송의 관문으로, 봉쇄 우려는 에너지 가격과 인플레이션 불안을 자극해 안전자산 선호를 강화시키는 경로로 이어진다. 이란이 완전 봉쇄에서 선별적 봉쇄로 입장을 조정하고, 미국 측도 전쟁 장기화를 피하려는 신호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여전히 전쟁 경로와 파급 범위를 주요 변수로 함께 거론하고 있다.

전쟁 이전부터 이어진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확대와 러시아 중앙은행의 은 매집, 튀르키예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 매입 기록 등도 가격 형성의 배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미국 정부가 핵심 광물 목록을 확대하면서 은을 포함시키고, 무역확장법 232조를 활용한 주요 광물 가격 하한선 논의를 진행 중인 점은 실물 금·은 시장과 함께 GLD·SLV 등 관련 ETF에도 정책 리스크 프리미엄이 반영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놓고 있다.

달러 인덱스가 전쟁 영향으로 96에서 99 수준으로 뛰어오른 가운데, 연준의 통화정책이 중동 분쟁과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변수로 복잡해진 점도 눈에 띈다. 통상 금·은은 달러 강세 시 가격 부담을 받지만, 이번에는 안전자산 선호와 중앙은행·정부의 전략비축 수요 논의가 맞물리며 현물과 ETF 모두에서 방어적 매수와 차익 실현이 혼재한 흐름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국내에서는 한국은행의 금 매입으로 평가 손실이 발생한 데 대해 정치권에서 ‘오락가락’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중앙은행의 금 보유 전략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금·은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 근처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의 보유 정책과 정치·정책 논쟁이 향후 시장 심리에 어떤 방향으로 반영될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공존하는 상황이다.

현재 금·은 시장은 전쟁, 인플레이션, 핵심 광물 정책, 중앙은행 매입 동향 등 여러 변수가 동시에 작용하는 복합 국면으로, 방어적 성격과 관망 심리가 뒤섞인 모습이다. 금리와 달러, 정치·지정학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산 특성상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참가자들은 실제 전쟁 경로와 정책 결정, 통화정책 신호의 변화를 주시하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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