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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환보유액 42억 달러 증가, 4월 상승세 전환 - TokenPost

토편
토큰포스트 편집부
(오후 10:09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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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
검토자Park Joo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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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기타 통화로 보유한 자산의 달러 환산 가치가 커지고 운용 수익이 쌓이면서 40억달러 넘게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4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278억8천만달러로, 3월 말보다 42억2천만달러 늘었다. 원화로는 약 622조원 규모다. 외환보유액은 한 나라가 비상시 대외 지급 능력을 유지하고 외환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쌓아두는 자산이다. 지난 3월 39억7천만달러 줄었던 흐름이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한 셈이다.

이번 증가는 단순히 달러를 더 사들였기 때문이라기보다, 이미 보유한 자산의 평가 가치가 달라진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은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같은 시장 안정화 조치가 있었지만, 달러 이외 통화로 보유한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이 늘었고 자산 운용 수익도 더해지면서 전체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외환스와프는 서로 다른 통화를 일정 기간 맞바꾸는 거래로, 외환시장에 달러를 공급하거나 유동성을 조절할 때 활용된다.

자산별로 보면 비중이 가장 큰 유가증권은 3천840억7천만달러로 한 달 새 63억7천만달러 증가했다. 유가증권은 주로 국채나 정부기관채 같은 비교적 안전한 해외 채권을 뜻한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 즉 에스디알은 158억1천만달러로 2억4천만달러 늘었다. 반면 예치금은 187억6천만달러로 22억9천만달러 감소했다. 금은 시장가격이 아니라 매입 당시 가격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47억9천만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국가별 외환보유액 순위를 보면 한국은 3월 말 기준 4천237억달러로 세계 12위를 유지했다. 중국이 3조3천421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 1조3천747억달러, 스위스 1조698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이어 러시아, 인도, 대만,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프랑스, 홍콩 순이었다. 외환보유액은 규모 자체도 중요하지만, 환율 변동과 금융시장 불안이 커질 때 얼마나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도 달러 가치 변화, 주요 통화 움직임, 한국은행의 시장 안정 조치에 따라 증감 폭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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