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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연매출 300억달러…오픈AI 제치고 ‘성장률 80배’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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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편집부
(오후 05:23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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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자Jung Dong-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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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Anthropic)이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AI 산업 경쟁 구도를 뒤흔들고 있다. 회사는 폭증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일론 머스크의 xAI 데이터센터 컴퓨팅 자원까지 확보했다.

7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올해 1분기 기준 연환산 매출(run rate) 300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90억달러 수준에서 불과 수개월 만에 급증한 수치다. 회사는 당초 올해 10배 성장 목표를 세웠지만 실제 성장 속도는 80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행사에서 “성장 속도가 미쳤다(crazy).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올해 들어 유료 사용자 증가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수개월째 서비스 사용 제한(rate limit)을 적용해왔다. 아모데이는 AI 연산 인프라 구축 속도가 실제 수요 증가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자 중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앤스로픽의 AI 코딩 보조 서비스는 출시 6개월 만에 연환산 매출 10억달러를 기록했다. 아모데이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AI 도구를 가장 빠르게 도입한 집단”이라며 “이는 앞으로 경제 전반에서 벌어질 변화의 전조”라고 말했다.

기업 고객 증가도 가파르다. 연간 100만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기업 고객 수는 현재 1000개를 넘어섰다. 지난 2월 약 500개 수준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스페이스X와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도 체결했다. 회사는 xAI가 멤피스에 구축한 ‘콜로서스1(Colossus 1)’ 데이터센터 전체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에는 엔비디아(Nvidia) GPU 22만개 이상과 300메가와트(MW) 이상 전력 용량이 구축될 예정이다. 운영은 오는 7월 말 이전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업계에서도 예상하지 못했던 거래로 평가된다. 일론 머스크는 불과 6주 전 앤스로픽의 AI 안전 정책을 공개 비판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머스크 측은 xAI 훈련 작업이 이미 차세대 데이터센터인 콜로서스2로 이전된 만큼 기존 시설 임대가 경제적으로 합리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아모데이 역시 “머스크가 내 ‘악당 감지기(evil detector)’를 작동시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앤스로픽은 현재 아마존과 최대 5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 계약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구글과 브로드컴(Broadcom)과 함께 내년부터 추가 3.5GW 규모 컴퓨팅 인프라 확보 계획도 발표했다.

회사는 인프라 확대로 유료 서비스 사용 제한을 완화할 계획이다. 프로(Pro)·맥스(Max) 요금제 사용 제한은 줄어들고, AI 코딩 서비스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처리량도 사실상 두 배 확대될 예정이다.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최근 앤스로픽 연환산 매출은 오픈AI의 250억달러 ARR(연간 반복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변화라는 평가다.

매출 구조도 차별화되고 있다. 전체 매출의 약 80%는 소비자 구독이 아닌 기업 고객에서 발생한다. 주요 고객으로는 골드만삭스, 비자(Visa), 시티(Citi) 등이 포함됐다.

앤스로픽은 현재 약 500억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다. 기업가치는 9000억달러 이상으로 거론된다. 이는 올해 3월 기준 오픈AI 기업가치 8520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오는 10월 기업공개(IPO)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모건스탠리 등이 관련 논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비상장 주식 시장에서는 이미 기업가치가 1조달러 수준까지 평가됐다고 크립토폴리탄은 전했다.

시장에서는 이제 AI 경쟁의 핵심이 기술 자체보다 컴퓨팅 인프라 확보 능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AI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실제 폭증하는 수요를 물리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의미다.

심영재

심영재 특파원

심영재 기자는 블록미디어의 멕시코 특파원입니다. 기자가 되기 전에는 10년 동안 국세청에서 국세조사관으로 근무했고, 그 후 국회 기재위에서도 일을 했습니다. 언론 경력으로는 한국일보 멕시코, KMNEWS, 시카고한국일보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취재활동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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