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8만1,000달러 접근, 연준 월러의 '9월 금리 동결' 시그널에 힘입어

비트코인(BTC)이 8만1,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된다. 코스피 1.14% 상승, 월러 연준 이사는 9월 15~16일 회의에서 3.5~3.75% 금리 유지에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03:30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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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tcoin이 8만1,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 Christopher Waller는 9월 15~16일 FOMC에서 금리 동결 지지 신호를 보냈다.
  • 코스피지수는 1.14%, 74.88포인트 상승한 6,650으로 개장했다.
  • 다우존스지수는 1.18% 상승하며 8월 4일 이후 최대 일간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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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650까지 반등 이어가

리스크 선호가 뉴욕증시에서 다시 아시아로 넘어오면서 한국 증시도 출발대부터 상승세에 올랐다. 금요일 개장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4%, 74.88포인트 오른 6,650을 기록했으며, 이 같은 흐름은 TradingView의 KOSPI 차트에서도 그대로 확인된다. 이번 반등은 주초 중동 긴장 고조로 큰 폭 하락했던 지수가 매수세에 다시 힘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사흘간의 출렁임을 되돌리는 흐름이다. 방향을 튼 것은 목요일 미국 증시다. 연준(Fed)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9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5~3.75% 범위로 유지하는 쪽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면서 미국 증시가 일제히 올랐고, 이 발언을 계기로 미 국채 금리는 눌리고 예측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상 확률도 주간 내내 하락했다. 비둘기적 톤은 아시아 개장과 함께 지역 전반으로 번졌다. 일본 니케이 225와 홍콩 항셍지수가 상승 출발했고, 코스닥은 대형주 중심인 코스피보다 더 가파르게 올랐다. 암호화폐 시장도 같은 매수세를 그대로 받았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8만1,000달러 부근에서 마지막으로 거래됐고, 이더리움(Ethereum, ETH)은 2,500달러 선을 사수했다. Internet Computer(ICP)부터 중형 알트코인까지 광의 리스크 자산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것은, 투자자들이 금리에 더 신중하게 접근할 연준을 가격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우리 데스크가 보는 질서 있는 자금 흐름상 이번 랠리는 단일 종목 모멘텀이 아니라 매크로 중심의 전방위 매수다.

미 고용지표, 다음 촉매로 부상

목요일 세션은 미국 시장의 방향을 제시했고, 아시아 개장의 추진력이 되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18% 상승하며 8월 4일 이후 최고의 단일 일간 상승을 기록했고, S&P 500은 1.06%, 나스닥종합지수는 1.4%씩 올랐다. 세 대형지수 모두 주간 기준으로 플러스 마감 행보다. 금리 하락 가운데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가 주도했는데, 반도체 장비 대기업 ASML Holding(ASML)을 비롯해 시가총액 하단부 종목까지 고르게 상승세였다. 이제 시장의 초점은 금요일 발표되는 8월 미국 비농업고용보고서로 옮겨간다. 최근 몇 달간 이 지표는 발표 때마다 리스크 자산을 크게 흔들어온 변수로, 다음 방향을 가를 핵심 이벤트다. 다우존스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컨센서스는 고용 5만3,000명 증가로, 7월의 2만3,000명 감소에서 뚜렷하게 반전되는 수치다. 실업률은 4.1%로 동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Interactive Brokers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호세 토레스는 노동시장 약세가 지속되면 연준이 완화 방향으로 기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고용이 계속 감소하면 중앙은행이 정책을 설계할 때 통화 목표 중 노동 측면을 고려하기 시작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토레스는 또한 다음 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두 인플레이션 지표도 주시하고 있으며, 이들이 9월 금리 결정을 확정할 수도, 뒤집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려는 독자는 Binance에서 현물·선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COINOTAG 데이터, 다시 '탐욕' 구간

COINOTAG 종합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는 100점 만점에 74를 기록하며 뚜렷한 '탐욕' 구간에 들어섰다. 우리가 추적하는 유니버스의 시가총액은 2.36조 달러이며, 그중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68.8%다. 리스크 선호가 명백히 돌아온 상황에서, 금요일 고용지표 발표가 Cardano(ADA)Aptos(APT) 같은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얼마나 더 확산될지를 결정할 전망이다.

COINOTAG News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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