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물 XRP ETF, 순유입 행진 9거래일로 연장

미국 현물 XRP ETF가 8월 25일 9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약 2,387만 달러를 끌어모았다. 8월 유입액은 8,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오후 02:37 UTC)
4분 읽기
AI 요약AI
  • 미국 현물 XRP ETF가 8월 25일 9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약 2,387만 달러를 유치했다.
  • XRP의 활성 주소 수는 약 650% 급증해 356,070개를 기록했다.
  • 리플 RLUSD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약 20억 달러에 접근했다.
  • XRP는 8월 한 달간 약 32% 상승했다.
d2mv6ykl

XRP ETF 순유입 행진, 9거래일째

미국 현물 XRP 상장지수펀드(ETF)가 8월 25일 9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자금 흐름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순유입액은 약 2,387만 달러로, 8월 누적 유입액은 8,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일일 기준으로는 5월 11일(2,580만 달러) 이후 최대치다.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약 15억 9,000만 달러에 육박한다. 이 같은 흐름은 XRP가 1달러 미만에서 반등하며 8월 한 달간 약 32% 오른 가운데 나왔다. 앞선 ETF 주도 랠리와 달리 이번에는 XRP 레저(XRPL)에서 스테이블코인 활동이 크게 늘며, 유동성이 현물 매수처를 넘어 네트워크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9거래일 연속 유입은 앞서 ETF 유입만으로는 가격 상승을 지탱하지 못했던 시기를 지나 나온 것이어서, 이번에는 네트워크 성장이 동반된다는 점이 큰 차이로 꼽힌다.

XRP의 상승 폭은 이례적으로 넓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활성 주소 수는 약 650% 급증해 356,070개를 기록했고, 수신 주소는 698% 이상 늘었다. 이는 시장 참여 확대와 변동성 상승이 동반되는 전형적 패턴이다. 비트와이즈 XRP ETF에서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대 거래량이 나오며, 단순한 투기성 매매가 아닌 실질적 축적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래 포지션도 우호적으로 돌아섰다. 초기 차익실현 이후 축소됐던 롱 포지션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이런 패턴은 매크로 조건이 유지될 경우 추세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가들은 지적한다. XRP는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7일 기준 45% 이상, 30일 기준 약 40% 오른 상태다. 다만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약 20% 낮고, 역대 최고가를 크게 밑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알트코인 가운데 XRP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을 CoinGecko가 집계하는 시가총액 순위가 보여준다.

랠리가 이어지면서 차익실현도 늘었다. 온체인 데이터는 대형 보유자들이 거래소로 코인을 이동하면서 과열 신호가 감지됐다고 나타낸다. XRP는 45% 급등 이후 주간 기준 약 7% 하락했다. 하지만 조정에도 네트워크 기반 수요는 꺾이지 않았다. 리플의 RLUSD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약 20억 달러에 접근했고, 이 중 약 9억 6,300만 달러가 XRP 레저에서 유통 중이다. RLUSD는 네트워크 스테이블코인 활동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최대 XRP 보유자인 에버노스(Evernorth)가 공개한 원장 데이터에 따르면 XRPL의 RLUSD 공급량은 5월 20일 이후 39% 증가해 약 9억 3,400만 달러에 달한다. 달러 연동 토큰인 RLUSD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원장 내 유동성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기 매도와 확장 중인 네트워크 유동성이 맞물리면서, 이번 조정은 추세 반전이라기보다 흡수 과정으로 읽힌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1.36달러 지지 구간을 핵심 기준선으로 본다. XRP는 지난주 1.69달러까지 올랐다가 강한 저항에 부딪혀 1.40달러 부근으로 후퇴하며 최근 고점 부근의 유동성 뭉침을 소화하고 있다. 현물 공급과 파생상품 시장 신호를 종합한 분석에 따르면 단기 매도 압력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1.36달러가 지지되면 안정화 이후 재차 상승 시도가 유리한 구조다. 반대로 이 구간을 일봉 기준으로 이탈할 경우 조정이 1.28달러까지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상방에서는 1.45달러가 기존 지지에서 저항으로 전환된 첫 번째 저항선이며, 1.51달러를 확실히 돌파하면 상승 모멘텀이 되살아난 신호로 읽힌다. 이번 통합은 핵심 지지를 이탈하지 않은 채 그 위에서 이뤄지고 있어, 중기 상승 추세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시장 모멘텀은 XRP가 위쪽 매물 압력에 직면하면서 다소 식었다. XRP는 8월 초 약 1.00달러에서 시작해 약 1.69달러까지 올랐으며, 고점에서 후퇴했음에도 8월 19일 시가 대비 약 48% 높은 수준이다. 파생상품 포지셔닝은 1.55달러 부근과 1.42~1.45달러 사이에 청산 클러스터가 있어 향후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는 지점으로 꼽힌다. 배경을 지지하는 측면에서,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업계 대표들과 함께 백악관 회의에 참석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 디지털 자산 감독 권한을 SEC와 CFTC로 나누는 CLARITY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XRP의 시가총액은 랠리 기간 중 910억 달러를 잠시 넘어서며 기관·개인 투자 수요가 빠르게 돌아왔음을 보여줬다. 규제 낙관론과 네트워크 유동성 확대는 모멘텀이 둔화되는 와중에도 심리적 바닥을 형성하는 요인이다.

코인오택(COINOTAG)의 자체 42개 지표 합성 점수 엔진은 1.4087달러 저항을 켈트너 상단(Keltner Upper)과 LVN의 결합으로 100점 만점에 85점으로 평가했고, 1.2953달러 지지는 피보나치 0.618과 EMA 200에 힘입어 74점으로 평가했다. XRP는 현재 약 1.38달러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5.9% 하락했다. RSI는 67.02, MACD는 여전히 강세 신호다. 파생상품 데이터는 펀딩 0.0055%, 미결제약정 약 9억 7,730만 달러를 보여준다. 다만 롱/숏 계정 비율은 2.68(롱 72.9%)로 포지션이 과도하게 쏠려 있다. 공포·탐욕 지수는 65(탐욕)로, 스퀴즈 위험이 커지고 있다. 1.2953달러가 방어되는 한 강세 시나리오는 유효하다. 이 구간을 일봉 기준으로 이탈하면 셋업이 무효화되며 1.2294달러가 다음 목표가 되고, 이후 더 깊은 하방 목표로는 1.0635달러가 제시된다. 다만 이는 약세장 전환을 즉시 의미하지는 않는다. 1.4087달러를 회복하면 1.5664달러가 다시 주목받을 전망이다.

COINOTAG News Desk

COINOTAG News Desk

COINOTAG의 편집 및 리서치 데스크입니다.

News Desk 운영 방식
AI 지원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으로 생성되어 AI 검토를 거쳤으며 COINOTAG 편집 감독 하에 게시되었습니다.

가격에 영향을 주는 뉴스

다른 뉴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