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사상 최고가 3.65달러 대비 70% 낮은 가격...정점 이후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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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AI
- XRP는 2025년 7월 17일 3.65달러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1년이 지난 현재 1.08달러 부근으로 약 70% 낮은 수준이다.
- 10월 디레버리징 국면에서 XRP는 주요 거래소에서 약 1.60달러, 호가가 얇은 곳에서는 1.10달러까지 밀린 뒤 며칠 만에 2.60달러로 반등했다.
- 리플은 SEC와 CFTC로 디지털 자산 감독 권한을 나누는 클래리티 법안 처리를 미 상원에 설득 중이나, 본회의 표결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 UTC 오전 10시 기준 XRP는 1.0866달러로 1.97% 하락했고, 미결제약정 6억 7,300만 달러에 롱·숏 계정 비율은 3.25(롱 76.5%)다.
이 요약은 인공지능으로 생성되어 AI 검토를 거쳤으며 COINOTAG 편집 감독 하에 게시되었습니다.
XRP 뉴스
리플(XRP)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지 정확히 1년이 지난 지금, 가격은 그 고점 대비 약 70% 낮은 자리에 머물러 있다. XRP가 3.65달러를 찍은 날은 2025년 7월 17일. 2018년 사이클이 남긴 3.40달러라는 오래된 천장을 뚫기까지 7년 넘게 걸린 역대 최고가(ATH)였다. 그러나 12개월 차트를 직접 짚어보면 결론은 하나로 모인다. 돌파는 사실상 즉시 거부당했다. 8월 초에 이미 3달러대가 무너졌고, 이후 몇 주간 3.40달러를 다시 두드렸지만 모멘텀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XRP는 그 뒤로 1.0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대선 이후 쌓아 올린 상승분을 통째로 반납했다.
내려온 길은 완만하지 않았다. 오히려 단 하루가 하락의 대부분을 만들었다. 10월 디레버리징 국면에서 XRP는 주요 거래소에서 약 1.60달러까지 꼬리를 뺐고, 호가가 얇은 일부 거래소에서는 1.10달러까지 밀렸다. 그리고 며칠 만에 2.60달러로 되돌림이 나왔다. 결과적으로 그 반등이 해당 레인지를 지켜낸 마지막 방어선이었다. 이후 몇 달에 걸쳐 2달러 지지선을 영구히 내줬고, 지금은 심리적 저지선인 1달러를 아래에서 두드리는 구간에 들어섰다. 아직 지키고는 있지만 여유는 없다. 이 흐름이 말해주는 것은 명확하다. 반등 시도마다 점점 더 낮은 가격에 매도가 나왔다는 것, 즉 일회성 충격이 아니라 교과서적인 베어마켓(약세장)의 서명이다.
고점 당시 쏟아졌던 전망들은 지금 와서 보면 사이클 천장 심리의 표본에 가깝다. XRP가 3.50달러를 넘어섰을 때 보수적인 쪽조차 다음 목표를 5달러로 잡았고, 다수는 두 자릿수 초반대를 제시했다. 어느 쪽도 실현되지 않았다. 그 목표치와 현재 1.08달러 사이의 간극은, 대형 알트코인의 수직 상승이 새로운 상승 구간의 출발점이라기보다 물량 분산(distribution)의 신호인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시킨다. 우리 데스크가 계속 되짚는 질문은 이것이다. 지난 12개월이 리플 고유의 붕괴였는가, 아니면 유난히 늘어난 밸류에이션에서 출발했을 뿐인 평범한 약세장 조정이었는가. 이 기간 생태계 차원에서는 ETF 출시와 인수 건이 이어졌다는 점도 함께 놓고 봐야 한다.
이 논쟁을 다시 짤 수 있는 살아 있는 촉매는 리플의 규제 대응이다. 리플은 미 상원의원들을 상대로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처리를 계속 설득해 왔다. 디지털 자산 감독 권한을 SEC와 CFTC로 나누는 시장구조 법안이며, 이와 별개로 스테이블코인 법안도 의회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접촉이 강화되던 시점의 XRP 가격은 1.09달러 부근이었다. 상업적 논리는 단순하다. 어떤 토큰이 증권에 해당하는지를 법으로 정의해 두면, 리플의 미국 기관 사업을 짓눌러온 가장 큰 불확실성이 사라진다. 다만 통과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본회의 표결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고, 법안 문안이 위원회를 통과하기 전까지 클래리티 법안을 근거로 세운 목표가는 공시된 사건이 아니라 추정에 불과하다.
큰 판의 흐름은 리플 생태계 바깥에서 결정되고 있다. 2024~2025년에 걸친 XRP의 약 700% 상승을 앞서 짚어냈던 한 기술적 트레이더는 비트코인이 중기 사이클의 변곡점에 도달했으며 그 분기선은 6만 1,000달러라고 주장한다. 비트코인은 6월 내내 이어진 하락에서 국지적 반등을 만든 뒤 6만 2,500~6만 3,500달러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의 판단 기준은 장중 노이즈를 의도적으로 배제한다. 오직 월봉 종가만 본다는 것이다. 7월 월봉이 6만 1,000달러 위에서 마감하면 축적 국면 논지가 확인되고, 그 아래에서 닫히면 이번 반등은 조정으로 재해석되며 4만 5,000달러 전략적 지지 구간까지 길이 열린다.
이 판단이 XRP에 중요한 이유는 상관관계의 작동 방식 때문이다. XRP의 큰 폭 변동은 대체로 비트코인이 횡보 중이거나 방향을 확실히 잡았을 때 나타났고, 오전 10시(UTC) 기준 BTC 도미넌스가 69.6%에 달하는 지금 알트코인 유동성은 여전히 얇다. 실전적으로 이는 XRP 보유자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변수에 노출돼 있다는 뜻이다. 비트코인이 월봉 종가로 6만 1,000달러를 잃으면 4만 5,000달러 시나리오가 XRP의 1달러 바닥까지 끌어내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반대도 성립한다. 월봉 방어가 확인되고 워싱턴의 입법 진전이 겹치면, XRP는 고점 이후 처음으로 양방향 촉매를 손에 쥐게 된다.
COINOTAG 자체 42개 지표 복합 지지·저항 스코어링 엔진은 1.0971달러 저항을 77/100으로 평가한다. 현재 보드에서 가장 강한 레벨이며, 볼린저밴드 중심선과 SMA 20, 거래량 공백 구간(LVN), 일목균형표 기준선이 겹친 결과다. 같은 시각(UTC 오전 10시) XRP는 1.0866달러, 일간 1.97% 하락 중이다. 1차 지지는 피보나치 0.114와 S1 피벗이 놓인 1.0755달러로 64/100, 더 아래 구조적 지지는 돈치안·켈트너 하단이 만나는 1.0302달러로 62/100이다. 경고음은 파생상품 포지션에서 나온다. 미결제약정 6억 7,300만 달러에 대해 펀딩비는 0.0008%로 사실상 중립인데, 롱·숏 계정 비율은 3.25 — 즉 76.5%가 롱이다. 공포·탐욕 지수가 27인 상황에서 이 정도의 한쪽 쏠림은 하방 청산의 연료가 된다. RSI 44.67과 MACD 상방 교차는 1.0971달러 재탈환 쪽에 무게를 싣지만, 일봉 종가가 1.0302달러를 밑돌면 이 논지는 무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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