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 Lee, Bitmine 50억 달러 수중 손실 속 이더리움(ETH) 향후 12개월 “정말 강세적” 전망

Tom Lee가 이더리움(ETH) 향후 12개월을 “정말 강세적”이라 전망. Bitmine의 593만 ETH는 약 50억 달러 수중 손실, 스테이킹 수익률 2.75%가 DeFi 기준금리 부상.

(오후 02:51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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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AI
  • Tom Lee가 Bitmine 보유 593만 ETH의 약 50억 달러 수중 손실에도 ETH 향후 12개월을 강세적이라 전망했다.
  • 지난해 10월 10일 100% 관세 경고로 하루 만에 190억 달러 이상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 CESR 복합 지수 기준 이더 스테이킹 평균 수익률은 연 2.75%다.
  • 현물 이더리움 ETF가 20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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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mine의 50억 달러 수중 베팅

Fundstrat Global Advisors의 리서치 총괄이자 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회장인 Tom Lee가 향후 12개월을 암호화폐에 “정말 강세적인” 구간으로 규정했다. 이 발언의 무게가 특별한 이유는 그의 회사 대차대조표 자체에 있다. BitMine이 보유한 이더리움 금고 593만 ETH는 현 가격 기준 약 50억 달러의 평가 손실 상태다. Lee는 시장에는 이미 이 손실의 원인이 지나갔다고 본다. 지난해 10월 10일 중국발 100% 관세 경고가 암호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청산 사태를 촉발해 하루 만에 190억 달러 이상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소멸했다는 것. 그는 이 레버리지 정리가 끝났으므로 4년 주기의 바닥이 다음 달에 형성될 것으로 읽는다.

가격은 아직 이 같은 회복 서사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Bitcoin은 77,31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관세 충격 며칠 전 세운 12만 6,000달러 상회의 역대 최고가보다 약 39% 낮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동안 3.2% 상승해 2,533달러선을 사수 중이다(TradingView 차트 데이터 기준). 파생상품 포지셔닝도 여전히 취약하다. 주요 거래소의 영구 선물 숏 포지션이 24시간 동안 3억 1,176만 달러를 청산당하면서 시스템에 잔존한 레버리지 규모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

Lee의 더 큰 테제는 토큰화다. 주식, 채권, 펀드를 은행의 구식 백오피스 대신 블록체인 위로 옮긴다는 구상이다. 그의 계산은 단순하다. 100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온체인으로 이전하고 그중 1%를 확보하면 업계는 연간 1조 1,000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이는 기업가치로 평가하면 20조 달러 규모의 몫이다. BlackRock의 Larry Fink 회장은 모든 자산은 토큰화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으나, 회의론자들은 자산을 포장해 보관하는 방식을 “토큰화 쇼(tokenization theater)”라고 비판한다. 5월 31일 기준 온체인에 묶인 금액은 약 600억 달러에 그쳤고, 그중 56%는 주간 이체조차 없었다. 워싱턴에서는 화요일 CLARITY Act 논의를 상정할지 표결이 진행된다. 이 법안은 현물 암호화폐 시장 규제권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넘기는 것으로, Lee는 위원회가 이미 사실상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한다. Fundstrat은 10년 넘게 2%의 암호화폐 배분을 권고해 왔는데, 이를 따른 고객 계좌에서는 현재 암호화폐가 포트폴리오의 85%를 넘어섰다.

탈중앙화 경제의 기준자산, 스테이크드 이더

이번 주 GlobalStake의 Ryan Haczynski가 별개의 축에서 제시한 논지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스테이킹 —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지분증명(PoS) 하에 ETH를 잠그는 행위 — 이 스테이크드 이더를 탈중앙화 경제의 기준자산, 즉 다른 모든 온체인 수익이 통과해야 하는 관문으로 만들었다고 본다. 전통 금융에서 10년 만기 국채가 기준금리 역할을 하듯 말이다. 가격 논리는 구체적이다. CESR 복합 이더 스테이킹 수익률 기준 연평균 약 2.75%를 주는 상황에서, 폐쇄형 토큰 펀드는 10년간 ETH보다 31% 이상 초과 수익을 내야 추가 리스크를 정당화할 수 있다. 달러 담보 스테이블코인은 수익이 온체인 활동이 아닌 연준(Fed) 정책에 종속되므로 이 기준자산 역할을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논리다.

구조적 근거는 수요가 실제 어디에 모여 있는지에서 나온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최대 탈중앙화 스마트컨트랙트 네트워크이며, 이더는 시가총액 기준 두 번째 암호화폐로 최대 규모의 DeFi 프로토콜과 대부분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을 호스팅한다. 담보 데이터도 이 흐름을 보여준다.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은 Aave 미상환 부채 절반을 뒷받침하는 담보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Sky의 대출 부문인 Spark에서는 스테이크드 이더 담보가 일반 이더의 15배에 달하며, 랩드 비트코인은 해당 토큰 상위 50대 보유자 명단에서 더 이상 확인되지 않는다. 시장은 이런 품질 격차를 가격에 직접 반영한다. 투자자들은 Solana나 Avalanche 대비 눈에 띄게 낮은 수익률을 감수하고서도 이더를 스테이킹한다. 물론 리스크는 실재한다. ETH의 변동성과, 악의적 행위나 운영 실패 시 부과되는 밸리데이터 슬래싱이 그것이다. 그러나 주권 차용자와 달리 프로토콜은 스테이크드 이더에 대해 디폴트할 수 없고, 발행 및 소각 메커니즘은 실시간으로 검증 가능하다. 시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려는 독자는 Bybit에서 현물·선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강세 논리를 지탱하는 2.75% 수익률

두 논지는 정반대 방향에서 이더리움에 접근하면서 같은 지점에 도달한다. Lee의 발언은 20조 달러 토큰화 시장에 대한 레버리지 매크로 베팅이고, 손실 중인 Bitmine 물량이 그 판돈을 키운다. 반면 기준자산 테제는 스테이킹 수익률을 모든 온체인 상품이 넘어야 할 최소 요구수익률로 본다. 이 논쟁에서 가장 하중을 지는 1차 기록물은 관측 가능한 네트워크 데이터에서 평균 스테이킹 수익률 2.75%를 출력하는 CESR 복합 지수로, 두 번째 관점을 서사가 아닌 감사 가능한 숫자 위에 세워준다. 20일 연속 순유입이 이어지는 현물 이더리움 ETF 같은 기관 채널과, Wintermute가 61,847 ETH를 Binance와 Coinbase로 이동시키는 등의 움직임까지 감안하면, ETH의 투자 논거는 점차 단기 가격이 아닌 네이티브 수익률에 뿌리를 두고 있다.

COINOTAG News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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