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 USDT 1,830억 달러 유지 속 JPMorgan의 스테이블코인 의구심 조롱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가 북극 얼음 비유로 JPMorgan의 스테이블코인 수요 의구심을 반박, 3,110억 달러 시장 안 1,830억 달러 USDT를 강조했다.

(오후 02:31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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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AI
  • JPMorgan 더그 페트노,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수요를 초기 단계라고 주장
  • 테더 CEO 아르도이노, X에서 북극 수입 얼음 비유로 반박
  • USDT 시장 가치 약 1,830억 달러, 전체 시장의 약 59% 차지
  •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 약 3,110억 달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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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Morgan, 제도권 수요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주장

JPMorgan의 공동 사장 더그 페트노(Doug Petno)가 뉴욕에서 열린 바클리스 글로벌 금융서비스 컨퍼런스 발언을 통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에 대한 제도권 수요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주장했다. JPMorganChase를 공동 이끌고 상업·투자은행 부문을 총괄하는 페트노는 장애 요소를 철학적 문제가 아니라 운영상 문제로 규정했다. 상호운용성 부족, 규제 불확실성, 고객신원확인(KYC) 규칙이 오늘날의 파일럿 사업과 전 기업 차원의 도입 사이를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은행이 원한다면 스테이블코인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지만,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꼽히는 플랫폼들이 대부분의 물량을 처리하는 크립토 트레이딩 밖에서는 진정한 제도권 수요를 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예측시장 Kalshi가 이 발언을 전했고, 수 시간 만에 업계 전반으로 확산됐다.

그러나 은행 스스로의 발자취는 이러한 회의론을 복잡하게 만든다. JPMorgan은 블록체인 결제 부문 키넥시스(Kinexys)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는 대신 래핑드 비트코인(WBTC) 같은 래핑 토큰의 은행 발행형 형제격인 토큰화 예금 레일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 토큰화 예금은 고객 자금을 은행 대차대조표 안에 묶어두는 반면, 공개 스테이블코인은 자금이 자유롭게 유통되도록 허용한다. 바로 이 지점이 은행 리서치 부서가 지적하는 예금 경쟁 리스크다. 그 사이 일본 메가뱅크들은 은행 발행 토큰 경쟁에 뛰어들었고, 일부 글로벌 은행이 수요 곡선을 다르게 읽고 있음을 보여준다. J.P. Morgan Global Research는 이 부문에 명시적 상한선도 제시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5,000억~7,50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일부 예측기관이 내놓는 2조 달러 전망을 크게 하회시키는 수치다. 이 애널리스트들은 별도로, 스테이블코인 결제로 이동이 진행되면 예금이 전통 계좌에서 빠져나가 은행의 차입 비용이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요컨대 페트노의 발언은 시장 전체를 부정한 것이 아니라 시장을 양분한 판단이다. 자기 은행의 기업 고객 기반에 대한 평가였지, 크립토 네이티브 자금흐름에 대한 판결이 아니며, 규제가 바뀌면 문을 열어두겠다는 뜻도 남겼다.

아르도이노, 북극 얼음 비유로 반박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이 평가를 그냥 넘기지 않았다. 발언 수 시간 뒤 X 게시물에서, 테더는 북극에서 수입 얼음에 대한 수요가 거의 없다고 응수했다. JPMorgan의 논리를 시장 전체가 아니라 그 은행 고객군에 대한 묘사로 재구성하는 도발이었다. 이 농담 뒤에는 산수가 있다. 테더의 달러 연동 토큰 USDT는 시장 가치가 약 1,830억 달러에 달하고,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약 3,110억 달러다. 테더 하나만으로 카테고리의 약 59%를 차지하는 셈이다. 이 규모의 물량을 두고 크립토 트레이딩 밖에서는 아무도 이 상품을 원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함께두기는 어렵다. 테더는 또한 2026년 내내 제도권이 요구하는 검증을 확보하려 애써왔다. KPMG가 8월 회사 최초의 무한정의회계 감사를 발급했고, 오랫동안 준비금 투명성 문제로 압박받아온 회사에 커다란 이정표가 됐다. 다만 그 이후 USDT 뒷받침 안전 마진은 다소 얇아졌다. 아르도이노는 올해 내내 반박을 짧게 유지해왔다. 그는 테더가 자체 블록체인을 운영한다는 주장을 단호히 부인했는데, 이는 블록체인이 없는 암호화폐 바이트볼(Byteball)의 거울상과도 같은 논쟁이다.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는 테더의 스테이블체인(Stablechain)으로 구체화된 USDT 전용 네트워크에 대한 추측이 여전히 돌고 있다. 북극 얼음 발언이 힘을 갖는 이유는 검증 가능하기 때문이다. USDT는 거래 플랫폼과 결제 통로에서 막대한 물량을 정산하며, 그 상당 부분이 은행 레일이 느리거나 접근 불가능한 시장에서 이뤄진다. 이것이 '제도권 수요'로 간주되는지는 페트노가 공유하지 않은 정의의 문제다. 시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려는 독자는 Bitget에서 현물·선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두 개의 고객 기반, 하나의 3,110억 달러 시장

COINOTAG의 판단은 이렇다. 이 논쟁의 1차 기록은 아르도이노 자신의 X 게시물이며, 페트노의 컨퍼런스 발언 수 시간 만에 나와 산수에 기댔다. 3,110억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 안에 놓인 1,830억 달러 규모 USDT 물량은 그 어떤 전망도 지워낼 수 없는 숫자다. 어느 쪽도 상대가 틀려야 자기 논리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페트노는 자신이 서비스하는 고객을 말하고, 아르도이노는 자신의 고객을 말한다. 두 고객 기반 사이의 간극, 그리고 어느 경영자의 확신이 아니라 그 간극 자체가 실제 신호다. 5,000억~7,500억 달러 리서치 상한선과 2조 달러 예측 시나리오 중 무엇이 가까운지는 컨퍼런스 무대가 아니라 공급 데이터가 결정할 것이다.

COINOTAG News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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