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위, 2027년 2월 토큰화 증권 도입 확정 — Bitcoin(BTC)·디지털 자산시장 주목

한국 금융위가 2027년 2월 시작하는 토큰화 증권 3단계 도입을 확정했다. 펀드·채권·주식 포함,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이후 단계.

(오후 01:27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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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SC가 2027년 2월부터 토큰화 증권 3단계 도입을 확정
  •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이 2026년 1월 15일 국회 통과
  • OTC 플랫폼 소매 이용자 1인당 연간 순매수 한도 1억 원 적용
  • 비금융 발행인은 최소 40억 원 자본금 요건 충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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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2월부터 3단계로 순차 시행

한국 금융위원회(FSC)가 블록체인 기반 증권을 자본시장에 편입하는 일정을 공식 확정했다. 9월 4일 열린 민관 토큰화 증권 협의체 3차 회의에서 규제 당국은 금융위 공식 회의 공지에 상세히 밝힌 대로 2027년 2월부터 토큰화 증권 인프라를 3단계로 구축하고, 기존 소액 분할투자 상품 수준에 머물러 있던 토큰화 범위를 주식·채권·펀드 전반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법적 기반은 이미 마련된 상태다. 전자증권법과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2026년 1월 15일 국회를 통과했고 2027년 2월 4일부터 효력이 발생해, 증권의 발행과 이동 기록으로서 블록체인 분산원장을 법적으로 유효한 기록물로 인정한다. 금융위는 토큰화 증권이 새로운 자산 클래스가 아니라 종이 증권·전자증권과 병렬되는 발행 형식일 뿐이며, 동일한 등록·공시·중개업 허가 규제를 적용받는다고 강조한다. 1단계에서는 제도 시행과 함께 기관 전용 비공개 머니마켓펀드(MMF) 토큰, 기관투자자 대상 사모채권, 그리고 신탁 구조를 통한 비상장주식이 개방된다. 신탁 구조란 기존 전자증권을 한국예탁결제원이나 신탁회사에 예탁한 뒤 수익증권을 대변하는 토큰으로 재발행하는 방식이다. 이 단계에서 공모형 분할투자 증권도 토큰 형태로 발행될 수 있다. 2단계는 1단계에서 입증된 안정성·효율성·수요를 조건으로 공모 증권까지 인프라를 확장하는 단계로, 한국거래소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의 실험을 벤치마킹해 상장주식 토큰화 파일럿 검증을 계획하고 있다. 3단계는 토큰화 증권 원장을 스테이블코인 등 결제 원장과 연결해 인도와 결제를 한 번의 온체인 거래로 처리하는 것이 골자다. 다만 금융위는 2·3단계에는 확정 일정이 없으며 1단계 성과, 상호운용성, 계류 중인 스테이블코인 입법에 좌우된다고 경계하고 있다.

권대윤 부위원장의 신중론

협의체는 기술·인프라, 발행, 유통, 결제를 각각 담당하는 4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해 왔다. 2026년 3월 4일 첫 회의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혁신적 금융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한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고, 5월 15일 2차 회의에서는 주식·채권·MMF 등 표준 상품의 단계적 토큰화 로드맵이 논쟁거리로 올랐다. 이번 회의에서 확정된 중대한 설계 선택지 하나는 금융위가 분할투자 상품 내 동일 유형 자산의 풀링을 조건부로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 구조는 소액 투자자의 진입 문턱을 낮추며, 모든 토큰이 등록된 증권으로 역추적되는 만큼 airdrop 같은 투기적 수급 구조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성격이다. 내부의 모든 이가 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권대윤 부위원장은 기존 전자증권을 일괄적으로 토큰으로 전환할 경우 현재의 결제 인프라와 충돌해 전체 전환 일정 자체가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이에 따라 당국은 단계적 접근으로 선회했다. 실행 리스크는 서류에서도 확인된다. 2026년 7월 완료가 목표였던 하위법령은 8월 말 현재까지도 공표되지 않았다. 시장 접근과 관련해, 증권사나 중개업 허가를 이미 보유한 금융기관은 새 허가 없이 기존 업무 범위 내에서 토큰화 증권을 취급할 수 있다. 반면 장외거래(OTC) 플랫폼은 사전에 금융감독원과 협의해야 하며, 소매 이용자 1인당 연간 순매수 한도 1억 원이 적용된다. 비금융 발행인은 자사 상품의 발행인 계정 관리자로 지원할 수 있으나 최소 40억 원의 자본금과 전담 준법·IT 인력을 갖춰야 한다. 이러한 파라미터를 담은 시안은 2026년 9월 말 의견 수렴에 들어가며, OTC 플랫폼의 최종 order types 와 거래 규칙도 이와 함께 확정된다. 시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려는 독자는 Bitget에서 현물·선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Bitcoin(BTC)에 주는 구조적 함의

금융위 공지와 개정 법률을 우리가 분석한 결론은 이것이 제안이 아닌 확정 법률이라는 점이다. 개정안은 2026년 1월 제정됐고 2027년 2월 4일부터 허가 중개업자를 구속하며, 투자자 한도와 발행인 계정 규칙만 9월 의견 수렴을 기다리는 하위법령 시안으로 남아 있다. Bitcoin(BTC)과 디지털 자산 시장 전반에 이번 소식이 주는 신호는 기관 수용이다. G20 규모의 경제가 국채·주식·펀드를 공개 원장 레일 위에 올리는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토큰화 증권은 AMM 풀이 아니라 허가 중개업자를 통해 거래되며, 3단계의 DVP(delivery-versus-payment) 결제는 현재 모든 전송에 gas fee 형태로 표시되는 다단계 결제 비용을 압축할 수 있다. 핵심 관전 포인트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이다. 이것이 3단계로 가는 관문이다.

COINOTAG News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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