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BABA), AI 투자 위해 사상 최대 100억 달러 유상증자 발표

알리바바, 홍콩 상장사 사상 최대 후속 유상증자로 약 100억 달러 조달. 엔비디아 AI 서버 가격 2027년부터 15% 인상 전망.

(오후 03:11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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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AI
  • 알리바바(BABA)가 조달 순수익의 100%를 풀스택 AI 역량에 투입하는 약 100억 달러 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 알리바바는 보통주 7억 1,000만 주를 주당 홍콩달러 112.70에 발행하며 종가 대비 3.6% 할인율을 적용했다.
  • 알리바바 6월 분기 순이익은 105억 위안(약 16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75% 급감했다.
  • 엔비디아는 베라 루빈·그레이스 블랙웰 등 AI 서버 가격을 2027년 초부터 15% 이상 인상할 것을 대형 고객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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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위한 사상 최대 100억 달러 유상증자

알리바바 그룹(BABA)이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약 100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조달 순수익의 100%는 칩·인프라·모델 개발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역량 강화에 투입된다. 알리바바는 보통주 7억 1,000만 주를 주당 홍콩달러 112.70에 발행하며, 이는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3.6% 낮은 가격이다. 이번 거래는 홍콩 상장사 가운데 후속 유상증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연간 기준으로 알파벳의 6월 800억 달러와 인텔의 8월 150억 달러 조달만이 이를 앞선다. 90일 락업 기간이 적용되며, 국부펀드를 포함한 기관 수요가 초기 발행 규모를 넘어서면서 증자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전해진다. 모건스탠리, HSBC, UBS, CICC가 공동 주관을 맡았다. 알리바바의 분기 자본지출은 약 100억 달러에 육박하며, 이미 3개년 설비투자 계획의 약 절반을 집행한 상태다. 회사 측은 시장 상황에 따라 최종 완료가 보장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AI 지출, 실적과 현금흐름 압박

이번 증자는 AI 지출이 재무제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시점에 나왔다. 6월 분기 순이익은 105억 위안(약 16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급감했고, 잉여현금흐름은 66억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AI 투자 회수 기간이 3년에서 2.5년으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근거로 수요 급증을 꼽았다. 에디 우 최고경영자(CEO)는 비핵심 자산 매각을 이어 왔고, 최근 게임 사업부 링시 게임즈를 트러스타 캐피탈에 최소 15억 달러에 매각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운영 현금흐름에서 주주 자본으로 자금 조달 축을 바꾸는 구조적 변화로, 분석가들은 기존 주주 희석 가능성을 우려한다. 국부펀드를 포함한 기관 수요가 두터워 최종 배정 규모가 초기 계획을 웃돌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알리바바의 대표 모델인 큐원(Qwen) 제품군은 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모델 라인업으로 집계됐다.

엔비디아 서버, 2027년부터 15% 인상

알리바바 이외에도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은 하드웨어 비용을 끌어올리고 있다. 엔비디아는 일부 대형 고객에게 베라 루빈(Vera Rubin)과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시스템 등 AI 칩 기반 서버 가격을 2027년 초부터 15% 이상 인상할 것임을 통보했다. 메모리 칩 가격 상승이 주된 요인이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라클 등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이 영향을 받는다. 엔비디아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8월 26일 예정된 분기 실적 발표에서 비용 인플레이션 대응이 가늠될 전망이다. 이번 조정은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메모리 공급사들이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서버 제조사로 전가된 결과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발주를 줄이지 않고 높은 가격을 흡수하면, 금융 비용 증가 속에서도 AI 설비투자가 견조하다는 신호로 읽힌다. 반대로 수요가 꺾이면 장비 제조사까지 영향이 번질 수 있다. 한편 브라질 정부는 국가 AI 컴퓨팅 확장에 약 4억 4,400만 달러를 배정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슈퍼컴퓨터 프로젝트(화웨이·아이플라이텍 개발)에 2억 5,100만 달러, 히우그란지두노르치 주 공개입찰에 1억 9,300만 달러다.

주식 발행 전환, AI 설비투자 시험대

이들 흐름의 공통점은 AI 인프라 구축 자금이 운영 현금흐름이 아닌 외부 자본으로 조달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알리바바의 유상증자, 메모리 비용에 대한 엔비디아의 가격 결정력, 국가 차원의 AI 투자 확대는 모두 설비투자 사이클이 냉각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투자자 관점에서는 AI 연관 알트코인이 인프라 지출과 함께 움직여 온 역사적 흐름이 주목된다. 분석가들은 이 사이클의 지속성을 결정할 변수로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서버 가격 흡수 여부와 신규 자금이 실제 GPU 발주로 전환되는지 여부를 꼽는다. 알리바바의 공식 공시는 이번 증자의 기업가치를 명시하지 않았으며, 최종 배정 규모는 시장 조건에 달려 있다.

Park Joon-ho

Park Joon-ho

COINOTAG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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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지원시니어 테크니컬 애널리스트·박준호는 6년 이상의 암호화폐 시장 분석 경험을 보유한 시니어 테크니컬 애널리스트입니다.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으로 생성되어 AI 검토를 거쳤으며 COINOTAG 편집 감독 하에 게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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