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물 XRP(XRP) ETF 11거래일 연속 순유입 기록
미국 현물 XRP ETF가 11거래일 연속 순유입, 8월 18일 이후 누적 1억 7,000만 달러. 13F 기준 Goldman Sachs 보유액 8,740만 달러로 1위.
AI 요약AI
- 8월 18일 이후 누적 순유입액 약 1억 7,000만 달러
- Goldman Sachs의 XRP ETF 보유액 약 8,740만 달러로 최대
- XRP 현물가 1.3455달러, 24시간 기준 2.49% 하락
- XRP 미결제약정 9억 1,330만 달러, 롱 비중 73.9%
11거래일 연속 유입, 사상 최장 기록
미국 현물 XRP(XRP) 상장지수펀드(ETF)가 11거래일 연속으로 신규 자금을 흡수하며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가장 긴 기관 자금 유입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집계된 ETF 자금 흐름 데이터에 따르면 화요일 하루 순유입액은 1,438만 달러에 달했고, 8월 18일 시작된 유입 행진의 누적 규모는 약 1억 7,000만 달러,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약 16억 8,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이번 유입 국면의 가격 맥락도 함께 봐야 한다. XRP는 수요일 새벽 1.33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8월 말 1.45달러 인근의 고점에서는 물러났지만, 8월 중순의 1달러 수준보다는 여전히 상당히 위에 있다. 화요일 유입을 주도한 것은 Franklin Templeton의 XRP 펀드로 663만 달러를 받았고, Grayscale이 472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다만 이 유입 행진도 비트코인 펀드와 비교하면 규모가 크지 않다. 비트코인 펀드는 8월 말 6거래일 만에 22억 6,000만 달러를 흡수했는데, 이는 XRP ETF가 출시 이후 전 기간 동안 모은 금액을 넘어서는 수치다. 진입을 고민하는 독자라면 XRP 매수 초보자 가이드에서 실전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분기별 13F 제출 서류 데이터는 이 흐름에 기관 층위를 더한다. 6월 30일 기준 Goldman Sachs가 약 8,740만 달러의 익스포저로 XRP ETF 최대 공시 보유자였고, Jane Street가 1,660만 달러, Millennium Management가 1,62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투자자문사가 공시된 1억 8,300만 달러 포지션 중 약 1억 2,000만 달러를 차지하며 제출 주체의 절대 다수를 이뤘고, 이번 분기 증가분 1억 300만 달러 중 약 9,000만 달러도 자문사에서 나왔다. 우리가 반복해서 짚는 단서는 이것이다. 13F 공시는 ETF 보유 총액만 포착할 뿐 헤지 여부는 알려주지 않는다. 즉 Goldman의 지분은 XRP에 대한 방향성 베팅이 아니라 마켓메이킹, 베이시 트레이딩, 고객 주문 처리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있다. 공시 시점도 6월 30일로, 현재 유입 행진 시작의 두 달 전이다. 해당 기업들이 여전히 보유 중인지는 11월이 돼야 확인된다.
13F 제출 서류 데이터https://x.com/JSeyff/status/2094475586483704255
XRP 보유자 겨냥 수익률 제안
이번 세션의 세 번째 이슈는 ETF 생태계 밖에서 나왔다.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 FTmining이 장기 XRP 보유자가 토큰을 팔지 않고도 수동적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주장하는 계약을 마케팅하고 있는데, 일부 조건에서 월 1만 달러를 넘는 수익을 내세운다. 제안의 골자는 15달러 가입 보너스, 100달러 2일 플랜부터 2만 5,000달러 28일 플랜까지 이어지는 계약 등급, 그리고 이 플랜이 3만 8,300달러의 수익을 낸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영국 FCA 라이선스, 연간 PwC 감사, Lloyd's 보험 가입이라는 문구가 얹힌다. 보유자에게는 수익을 24시간 이내에 개인 월렛으로 출금할 수 있다고 안내된다. 우리 데스크는 이 수치들을 검증되지 않은 플랫폼 주장으로 분류한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고정 고수익 약속은 거래상대방 리스크로 무너진 사례가 길게 이어져 왔고, FOMO 심리를 자극하는 마케팅은 라이선스 서사와 무관하게 의심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는 이런 방식에 자본을 투입하기 전 규제 지위를 독립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Ripple·SettleMint, 아태 은행 겨냥
인프라 측면에서는 Ripple과 디지털 자산 라이프사이클 플랫폼 SettleMint가 2026년 9월 1일 규제 대상 금융기관을 겨냥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고, 최초 적용 지역은 아시아·태평양이다. 이번 통합은 암호화폐 자산 보호와 거버넌스 규칙 적용을 담당하는 기관용 스택인 Ripple Custody와, 토큰의 생성부터 정산, 자산 서비스까지를 관리하는 SettleMint의 Digital Asset Lifecycle Platform을 결합한다. 은행 입장에서의 핵심은 발행, 커스터디, 컴플라이언스, 정산이 여러 벤더에 분산되지 않고 하나의 시스템에서 돌아가며, 다중 공급자 구조가 낳는 정산 불일치 리스크를 줄인다는 점이다. 시점 선택도 우연이 아니다. 2026년 5월 Boston Consulting Group 보고서는 2035년까지 토큰화된 실물자산이 글로벌 투자 가능 자산의 약 16%, 88조 2,0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한다. 우리가 Ripple–SettleMint 통합 커스터디·토큰화 플랫폼 보도에서 지적했듯, 이번 발표는 인프라적 야망의 신호일 뿐 XRP 수요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시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려는 독자는 Gate에서 현물·선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2696달러 지지에 주목
COINOTAG 자체 42개 지표 복합 지지·저항(S/R) 스코어링 엔진이 기사 작성 시점의 기술적 그림을 정리한다. 현물 XRP는 1.3455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2.49% 하락했고, 복합 엔진이 R1과 Value Area High의 결합으로 65/100을 부여한 1.3492달러 저항 바로 아래에 자리한다. 그 위의 1.4272달러 천장은 HVN, POC, Keltner Upper 소스를 근거로 78/100을 기록했고, 1.2696달러 지지는 Supertrend, S3, HVN 시그널로 우리 시스템에서 가장 강한 85/100을 받았다. 모멘텀은 엇갈린 가운데, 횡보 추세 안에서 RSI가 58.09이고 MACD 시그널은 하락 전환을 가리킨다. 파생상품 포지셔닝도 쏠려 있다. 펀딩 비율은 0.0071%로 소폭 양(+)이고, 미결제약정은 9억 1,330만 달러, 롱·숏 계좌 비율이 2.83(롱 73.9%)에 달해 레버리지는 청산 쏠림에 취약하다. 공포·탐욕 지수가 63(탐욕)인 가운데, 1.3492달러를 되찾으면 1.4272달러 구간이 열리고, 1.2696달러를 잃으면 이 구도는 무효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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