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CROSS) 동향: DBS·Citi, 주말 국경 간 달러 결제를 몇 분 만에 완료

DBS와 Citi가 토큰화 예금으로 Swift 원장 위에서 주말 국경 간 달러 결제를 몇 분 만에 정산했다. 기존 방식은 최대 2영업일 소요된다.

(오후 02:00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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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S와 Citi가 9월 5일 주말 국경 간 달러 결제를 몇 분 만에 정산했다
  • Swift 원장의 첫 실거래는 8월 HSBC와 Standard Chartered가 진행했다
  • Swift는 7월 Citi, DBS, HSBC 등 17개 은행과 원장을 출시했다
  • 아시아-미국 간 국경 간 결제는 2033년 24조 달러로 확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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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달러 송금, 몇 분 만에 결제 완료

DBS와 Citi가 주말에 실행된 사상 첫 국경 간 미국 달러 결제를 토큰화 예금(tokenized deposits)과 Swift의 Digital Ledger를 통해 완료했다. 자금은 싱가포르에서 뉴욕으로 이동했으며, 소요 시간은 몇 분 수준이었다. 전통적인 코레스뱅킹(correspondent banking) 방식이라면 최대 2영업일까지 걸릴 수 있는 구간이다. 거래는 9월 5일에 집행됐고, 양행은 월요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 이정표를 확인했다. 토큰화 예금이란 상업은행 예금을 공유 원장 위에서 양도 가능한 디지털 토큰으로 표현한 것으로, 은행 영업시간이라는 제약 밖에서 결제가 이뤄지면서도 자금은 규제된 예금 채널 안에 그대로 머문다. 기업 재무 담당자에게 체감 차이는 크다. 금요일에 싱가포르에서 뉴욕으로 유동성을 옮기는 회사는 현재 최소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하며, 24시간 연중무휴 디지털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에게는 이 공백이 공급대금 지연과 운전자본 동결로 직결된다. 이번 시험은 시장 마감 시간의 경계를 넘어 관할권 간 가치를 이동시키는, 사실상 옴니체인(omnichain) 방식의 원장 인프라 가능성을 보여준다. 양행 모두 이번 집행을 즉각적이고 24시간 연중무휴인 국경 간 달러 결제를 향한 한 걸음으로 평가했으며, 앞선 파일럿과 연이은 일정은 해당 인프라가 개념 단계를 넘어 상용 수준의 레일에서 반복 가능하고 검증 가능한 실사용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Swift 17개 은행 원장, 확산 속도

9월 5일 이번 송금은 Swift 블록체인 기반 원장에서 확인된 두 번째 실거래다. 첫 번째는 지난 8월 HSBC와 Standard Chartered가 진행한 국경 간 송금이었다. 올해로 53년을 맞은 Swift는 연간 은행 간 거래액이 1,500조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메시징 네트워크로, 지난 7월 Citi, DBS, HSBC, BNP Paribas, UBS, ANZ, Standard Chartered 등 17개 파일럿 은행과 함께 이 원장을 출시했다. 압축된 테스트 일정에는 경쟁 압력이 자리한다. 스테이블코인 등 상시 가동 결제 시스템은 언제든 몇 초 만에 정산되지만, 기존 송금은 마감 시간과 주말 휴무에 묶여 있다. 경제적 파급도 만만치 않다. DBS 성명에서 인용된 수치에 따르면 아시아와 미국 간 국경 간 결제 규모는 2025년 13조 5,000억 달러에서 2033년 24조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며, 결제 시간이 조금만 단축돼도 해당 회랑 전역에서 운전자본이 풀린다. 개별 은행들도 병행 프로젝트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있다. Citi는 미국 최대 은행들 중 하나로서 2027년 상반기 별도 토큰화 예금 네트워크 구축을 계획 중이며, 해당 네트워크는 The Clearing House가 운영한다. The Clearing House의 CEO David Watson은 지난 6월 이 일정을 확인했다. DBS는 2025년 11월 JPMorgan과 함께 양행의 예금 토큰 생태계를 연결하는 토큰화 프레임워크 구축 계획을 공개했고, 은행 간 결제의 산업 표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명시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가 중앙은행의 직접 부채로 존재하는 것과 달리, 토큰화 예금은 자금을 상업은행 시스템 안에 두면서 프로그래밍 가능성과 연속 결제 기능을 더한다. 퍼블릭 체인에서 익숙한 검증 개념들도 제도권 설계 논의에 점차 포함되고 있는데, 오프체인 데이터를 연결하는 블록체인 오라클부터 프라이버시를 보존하는 규제 준수 검증을 가능케 하는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s)까지가 그 사례다. 시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려는 독자는 MEXC에서 현물·선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토큰화 예금, 스테이블코인과 경쟁

이번 주말 거래와 병행되는 은행들의 프로젝트를 함께 놓고 보면 전략적 구도가 분명해진다. 기존 금융권은 블록체인 결제를 도입함으로써 스스로를 탈중개화하는 것이 아니라, 스테이블코인과 24시간 크립토 레일에 맞서 예금 판권(deposit franchise)을 방어하려는 것이다. DBS의 공식 발표는 9월 5일 결제가 최대 2영업일이라는 통상 기준과 대비해 몇 분 만에 정산됐음을 명시하고 있다. 이는 개념 증명 수준의 약속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검증 가능한 벤치마크다. CROSS(CROSS) 같은 결제 중심 디지털 자산에 주는 신호는 이중적이다. 온체인 결제가 제도권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경 간 결제 흐름을 두고 벌어지는 경쟁은 속도와 가동률에서 갈린다는 점이다.

COINOTAG News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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